전력거래소 오늘부터 업무개시

혁신도시 에너지 공기관 첫 입주

  • 입력 2014.10.06 10:00
  • 수정 2014.10.06 10:02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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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가 서울 강남구 청사에서 나주혁신도시로 이사를 마치고 오늘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광주·전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으로써 9번째로 이전했다.

▲ 전력거래소는 혁신도시 이전공기관 에너지관련 4개기관중 한곳으로 지하1층 지상9층으로 지어졌다.
▲ 전력거래소는 혁신도시 이전공기관 에너지관련 4개기관중 한곳으로 지하1층 지상9층으로 지어졌다.

전력거래소는 2012년 5월 에너지관련 3개공기관이 동시 착공해 제일먼저 지난달 준공을 마치고 이사했다. 신청사는 부지 4만4119㎡, 연면적 2만8437.23㎡, 지하1층, 지상 9층 규모로 총사업비는 602억원이 투입됐으며, 청사근무 직원수는 302명이다.

신청사는 우수 친환경건축물 인증 및 에너지효율 1등급 취득과 지열을 이용한 히트펌프냉난방시스템 등의 신재생에너지 도입으로 764킬로와트의 전력을 대체, 연간 4억원의 관리비를 절감 할 수 있도록 지어졌다.

전력거래소는 국내 전력산업에서 전력시장의 운영, 전력계통의운영, 실시간급전운영,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등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6개의 발전회사를 포함한 400여개의 발전사업자와 판매사업자 사이에 한시간 단위로 변동하는 가격으로 24시간 365일 전력이 거래되고 있으며, 전력수급을 실시간으로 감시해 이상징후에 신속히 대응 전국의 소비자들이 24시간 365일 정전이나 전압강하 등을 겪지 않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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