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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신사옥 제막식에 산포면 풍물패가 길놀이로 참여해 뜻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1일 나주혁신도시로 이주한 한국농어촌공사 임직원들의 첫 출근 축하행사에 이어 열린 신사옥 제막식에 산포면 풍물패가 농악놀이를 시작으로 행사를 거행한 것. 이날 행사에는 이상무 공사 사장 이하 임직원 700명이 산포면 풍물패의 신명난 가락에 맞추어 간판 제막과 사우기 게양을 하고 업무 시작을 알리는 ‘행복축제’가 펼쳐졌다. /강선임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