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줄다리기연합회(회장 김재억) 소속 선수들이 지난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전라북도 김제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참가공공기관 부분 우승을 차지했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연습한 결과라 참가한 선수들의 기쁨은 더욱 컸다.
줄다리기연합회는 이전에 전국대축전에도 참가해 전국 3위를 기록한 경험이 있는 단체로 현재는 제26회 전남도민생활체육대회 우승을 목표로 맹연습중이다. 줄다리기연합회 한 관계자는 “생활체육으로서 줄다리기 경기가 아직까지는 보편화되지 않아 환경이 대단히 열악한 조건”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후원이 무엇보다 절실한 상황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