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도시 재생학교 3강 막 내려

반짝 반짝 살기좋은 나주만들기 프로젝트

  • 입력 2014.10.13 10:57
  • 수정 2014.10.13 10:58
  • 기자명 임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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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동주민자치센터에서 반짝 반짝 살기좋은 나주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 나주 도시재생학교가 3번째 강의를 마침으로써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9월 19일 ‘순천시 도시재생 선도지역 추진현황과 주민역할’을 주제로 김정진 순천시 도시재생 주민협의회장 강의를 시작으로 9월 26일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립만세 프로젝트는 이렇게 성공했나?‘의 유병구 건축사 강의 그리고 10월 3일 ‘외국의 사례로 배우는 도시재생 성공과 실패의 명암’이란 주제로 남기봉 동신대 건축공학과 명예교수의 강의가 그 골자다.

 
 
도시재생이라는 주제를 목표로 각기 다른 방식의 사례를 설명하는 강의였지만,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 주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는것만이 성공적인 도시재생의 모델임을 알 수 있는 강좌였다.

베를린 공과대학교 석·박사이며 베를린 도시재생사업 실무자로 일했던 3강 남기봉 교수는 ‘우리의 선택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시민들의 참여와 현명한 선택을 특히 강조했다.

나주시 도시재생주민협의체에서는 외부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듣는 강좌에서 “이제는 주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준비할 예정이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등으로 상권변화가 불 보듯 뻔한 시점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만이 쇠퇴한 원도심에서 다시 부각되고, 휼륭한 역사자원들을 최대한 이용해 관광객들이 찾고, 활력이 넘치는 나주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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