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포면 등수리, 만학도 한글교실

  • 입력 2014.10.29 17:41
  • 수정 2014.10.29 17:43
  • 기자명 남명자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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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포면 등수리 복지관에서는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영산포 복지관 김용문 선생님의 지도하에 한글을 읽고 쓸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교육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늦게나마, 이렇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다”며 “이제는 각종 고지서 때문에 이웃집에 달려가지 않아도 되고, 농협이나 면사무소를 방문해서도 당당하게 이름 석 자를 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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