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주차난 해결책이 공용주차장 설치

우정사업정보센터 주변 주차난 해결차원

  • 입력 2014.11.04 14:13
  • 수정 2014.11.08 01:05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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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혁신도시 이전기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클러스터용지 지구단위계획을 변경 공용주차장용지로 변경중인 것으로 알려져 부지매입을 어디에서 할 것인가를 놓고 논쟁이 일 것으로 보인다.

혁신도시 관계자에 따르면 우정사업정보센터 자체 주자장이 협소해 인근 클러스터 용지를 주자장용지로 변경중이라며 부지매입관련 주체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한바가 없다며 앞으로 이전기관 등 관련기관과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혁신도시 시행사는 얼마 전 클러스터용지가 대형필지로 매각에 어려움을 격자 소필지화 및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국토부에 요청해, 이달에 승인이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변경 안에는 나주시 요청으로 일부를 주차장용지로 변경해 줄 것을 요청한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주차장 용지를 어느 주체가 매입 할 것인지를 놓고 고민할 수밖에 없다. 우정사업정보센터는 임직원이 816명이 근무하고 있으나 사내주차장은 턱없이 부족하다. 그러다보니 주변도로가 온통 주차장으로 변해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것이 문제가 되자 해결책으로 클러스터용지를 변경해 공용주차장용지를 확보한다는 것이다. 사실 이전기관이 사내주차장시설을 충분히 확보 했어야했다. 하지만 우정사업정보센터는 주차난이 뻔한데도 적은 주차면을 확보했다.

혁신도시 주차난 해결차원에서 용지를 확보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부지 매입을 이전기관이 하는 것인지 나주시가 매입해 공영주차장으로 할 것인지, 민영으로 할 것인지 분명해야한다.
주변 주차난은 이전기관 때문이 사실이다. 그렇다고 보면 해당기관이 매입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 상식일 것이다. 혹시라도 지차체가 부지를 매입한다면 특정기관 특혜로 비춰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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