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Healing School (요리조리) 멘토-멘티 체험

남평중학교 찾아가는 지역나눔 봉사활동

  • 입력 2014.11.04 14:26
  • 수정 2014.11.04 14:27
  • 기자명 임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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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중학교(교장 김인수)는 지난 10월 27일 한마음 Healing School 참가학생 10명과 교원들이 함께 남평읍 이화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센터 아동(19명)들을 대상으로 함께 사랑의 햄버거를 만들어 나누는 요리나눔 멘토링 “2014. 찾아가는 지역나눔 봉사활동 ”을 펼쳤다.

 
 
남평중은 금학년도에 학교 부적응, 수업에 흥미가 없는 학생,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진로탐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들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주 3회 인성․진로체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승촌보 자전거 라이딩, 스포츠 클라이밍, 나주수목원 숲체험 프로그램, 신명나는 난타, 요리조리진로체험,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부모-자녀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부모 자원봉사단과 함께 연중 운영해오고 있으며 실제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년도 지역내 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실시했던 학습지도 멘토링의 연속선에서 실시한 “2014. 찾아가는 지역나눔 봉사활동”은 한마음 Healing School 참가학생들이 그동안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갈고 닦은 요리솜씨로 우리 지역에 있는 이화지역아동센터를 직접 찾아가 정성껏 만든 음식을 멘티인 아이들(19명)에게 대접하는 보람 있는 봉사활동이었다.

찾아가는 지역나눔 요리봉사 활동에 참여한 노아학생(3학년)은 “이번 봉사활동은 우리 지역 후배들에게 정을 나누고 서로를 알게 해주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하였고, 함께 참여한 아동들도 그동안 오고가며 만났던 선배 언니, 오빠, 형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쁜 시간이었다며 모두들 만족해했다. 특히 정성껏 만든 야채햄버거를 예쁘게 포장하여 부모님께 드리도록 전달하여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남평중은 11월중에 한마음 Healing School 회원들이 지역발전협의회의 노인목욕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난타공연을 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등 ‘찾아가는 지역 나눔 봉사활동’이 1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의미있고 보람있는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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