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파연구원 신청사 개청식 개최

전파연구 중심, 빛가람에서 다시 열리다

  • 입력 2014.11.17 10:42
  • 수정 2014.11.17 10:43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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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최영진)은 서울(용산)에서 광주·전남공동 혁신도시(나주)로 이전을 완료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신청사 개청식을 14일(금) 개최하였다.

이날 개청식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비롯해 이낙연 도지사, 장병한. 신정훈 국회의원, 오형국 광주부시장, 강인규 시장, 김필식 동신대총장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국립전파연구원은 2008년 10월 지방이전계획을 마련한 후 2012년 3월 신청사 착공식을 개최하고, 금년 준공을 마치고 7월 1일부터 업무를 개시했었다.

 
 
최양희 장관은 “광주전남지역의 발전과 창조경제 ict산업에 산업계와 학계를 연계하여 우수한 인력과 인프라에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아울러 첫발을 내딛는 전파연구원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지자체장을 비롯하여 시민들께서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낙연 도지사는 “혁신도시의 많은 문제점 중에 특히 호혜원의 악취에 관한 건을 내 년 상반기 까지는 해결할 것과. 비즈니스라운지 등을 이용하여 실무진들과 긴밀하게 협의 하에 기관들이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많은 정주여건들을 갖추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정훈 의원은 “호혜원의 악취도 내년 상반기까지 해결하기로 했으며, ktx도 내년 3월부터는 1시간30분이면 서울까지 갈 수 있고, 혁신도시의 기관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한 마음이 되자”고 축하인사말을 건넸다.

국립전파연구원 혁신도시 신청사는 부지 3만4381㎡, 건축 연면적 1만4495㎡, 지상 4층 규모로 142명이 근무하고 있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전파 지원과 전파 환경 연구의 효율성을 기하고, 방송통신기자재와 관련한 품질 인증과 기술기준에 관한 연구를 통해 국가 방송통신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국가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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