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농민회(회장 박홍채)는 19일, 동강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중국과의 FTA 전면 개방 반대 서울대회(20일)’ 준비를 위한 기금을 마련코자 하루주막을 개최했다. 이날 농민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부침개 등 주막 음식을 제공하며, 쌀 전면 개방 반대에 대한 결의를 불태웠다. 한편 같은 날, 동강면에서는 정부 공공비축미 2차 수매가 있었다. 수매현장 곳곳에서는 벼이삭 도열병으로 예년에 비해 수확량이 현격히 줄었다며 애타는 농심을 토로했다. 3차 수매는 다음 달 10일로 예정되있다. /김미옥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