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공공기관장 협의회 출범

이낙연 도지사와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장이 초대 공동회장에

  • 입력 2014.12.29 10:15
  • 수정 2014.12.29 10:16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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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혁신도시 협의체라 할 수 있는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장 협의회가 출범했다.
24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열린 혁신도시 공공기관장 협의회 출범식에는 윤장현 광주시장, 이낙연 전남지사,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강인규 나주시장 등 지역 기관장 5명과 조환익 한전사장,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등 이전 공공기관장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은 광주·전남혁신도시지원단 박수철 단장의 참석자 소개에 이어 규약을 의결하고 협의회장을 선출했다. 협의회장에는 지자체 단체장 대표로 이낙연 지사가, 이전기관장 대표로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장을 초대 협의회 공동회장으로 선임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의견교환에서 광주전남 혁신도시가 전국에서 가장규모가 크고, 개발도 제일 빠르게 여건이 갖추어 지고 있다는데 공감했다.

하지만 아직은 정주여건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이전기관들의 어려움을 전달하는 시간이었다. 이에 이낙연 지사를 비롯하여 지자체 단체장들은 이전기관임직원이나 입주민들의 불편을 덜기위해 함께 노력 할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 협의회는 혁신도시 이전 지원 및 우수한 정주여건 조성 공동 노력, 우수 지역인재 육성 및 원활한 인력수급 지원, 이전 공공기관 협력업체 지역유치 및 일자리창출 노력, 사회공헌 활동·지역사회 소통활동 등 상생협력 사업 등을 추진하며 협의회의를 정례화 한다고 밝혔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혁신도시 발전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고 이전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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