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오투스파’사우나, 찜질방 가보셨나요

휴일이면 1천여명 이상 몰려 북새통

  • 입력 2015.02.09 09:18
  • 수정 2015.02.09 09:21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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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 혁신도시에는 1월말 현재 272사업장이 개업을 했다. 그중 정주여건 필수라 할 수 있는 공중목욕장등 휴식 시설이 문을 열어 휴일이면 1천여명 이상이 이용하는 등 성업 중이다.

 
 
중흥건설은 혁신도시에 ‘중흥S-클래스 메가티움’오피스텔 2,500여실을 분양 대박을 터뜨린바 있다. 그곳(오피스텔2층)에 지난해 말 5천㎡ 규모의 대형 ‘중흥오투스파’(사우나,찜질방,휘트니스)를 개장해 신도시 정주여건 마련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설들을 돌아보면 사우나는 깔끔한 시설이었고 찜질방이 돋보였다. 불가마, 자수정방, 소금방, 삼림욕 등 다양하게 많은 시설을 해놓았다. 부대시설로는 매점, 식당, 치킨&비어 등 먹을거리시설이 들어서 있어 24시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체모임을 할 수 있도록 소모임방 시설이 잘돼있었다. 그외 영화감상실, 게임존, 컬쳐존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돼 있으며 소모임방만 일정의 이용료를 지불하고 나머지 시설이용은 입장료만 내면 이용할 수 있다. 휘트니스(헬스장) 150평 규모에 최신운동기구를 다양하게 준비돼 있었으며 회원은 사우나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중흥오투스파는 최근 원도심등 관내 주민들이 원정 사우나를 즐길 정도로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업체 관계자는 “광주 등 외부사람들이 찾아오기도 한다. 휴일이면 1천여명이 찾고 있으며 아직은 혁신도시가 활성화 되지 않아 주중에는 3백여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설규모도 크지만 다양하고 특색이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게 되어있다는 이용객들의 얘기다.
 
 
찜질방을 찾은 이용객 김모씨는 “신도시에 휴식휴양시설을 지역 중견건설회사가 시설을 해서 그런지 규모도크고 다양한 시설들을 이용 할 수 있어서 가족과 함께 자주 찾는다”고 했다.

중흥건설은 지역 중견 건설업체로 지난해 주택건설 업체다. 중흥은 나주호 주변에도 골프장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인 휴식,휴양업을 직영 운영하고 있다.
중흥건설은 광주전남에 기반을 둔 중견 건설업체로 지난해는 1만3000가구에 가까운 아파트를 공급하며 전국 주택공급 4위를 기록하는 등 전국 건설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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