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읍성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준비위원회” 출범

박경중 준비위원장 만장일치로 선임

  • 입력 2015.02.09 10:37
  • 수정 2015.02.09 10:38
  • 기자명 임태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주시 읍성권내 “도시재생사업 주민협의체“ 발족을 위해 지난 5일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 2층에서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주민과 도시재생대학 수강생을 중심으로 토론회가 열렸다.

 
 
행사 진행를 맡은 배순덕씨(못된고양이 대표)는 “타시도 선진지 사례들을 중심으로 나주시에 맞는 협의체 구성및 주제를 찾기위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토론회를 시작했고, 자리에 함께 참여한 나주시 역사문화사업단 나상인 단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아이디어를 내주시고, 추진주체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끌고 나가야만 성공할 수 있으며, 협의체 구성이 지금도 늦지 않았으며 좋은정책들을 모아주면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장행준의원은 “그동안 금남동 주민협의체를 이끌어왔던 이명규 금남동 주민자치회장, 상인회 오석철회장, 전남타임스 김양순 국장등의 노고에 감사한다” 전했고, 김국장은 “그동안의 역할분담이나 경력등을 제로화하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처음부터 탑을 쌓아 의지를 모아 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토론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현재 나주시 최대화두가 “도시재생”인것은 선구자 역할을 했던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가능했다고 충분히 인정하는 분위기였다.

토론회에 참여했던 시민들은 각자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결론으로 (가칭)나주읍성권 주민협의체 준비위원장은 만장일치로 “박경중” 전 문화원장을 선임하고, 2월12일에 협의체 규약과 조직도를 구성하고, 26일에 창립총회를 갖기로 합의하고 토론회를 마쳤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