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대표 게임에 도전하자”

콘텐츠진흥원, 2015년 1차 이달의 우수게임 공모

  • 입력 2015.03.16 14:21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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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이 대한민국 국가대표 게임을 선정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2015년도 사업을 시작하며 1분기(1·2·3월) 대상작을 접수한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내 우수게임에 대한 시상과 홍보지원을 통한 국산게임의 창작 활성화 및 제작의욕 고취를 위한 것으로 ‘일반게임’(온라인·PC·아케이드·콘솔·보드게임), ‘오픈마켓게임’(모바일·SNG)과 함께 올해는 ‘착한게임’이 신설됐다. 기존의 기능성게임 부문은 착한게임 부문에 포함돼 진행된다.

착한게임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가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거나 스토리라인이 교훈적인 게임에 수여하게 된다. 플랫폼과 출시일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이전에 ‘이달의 우수게임’에 접수했거나 선정된 작품도 다시 응모할 수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접수 작품들에 대해 전문가로 이뤄진 선정평가단을 구성해 ▲기획 ▲디자인 ▲음향 ▲작품성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각 부문별로 3편씩 발굴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업체에게는 국내 최대 게임 축제인 지스타(G-Star)에서의 전시 기회를 포함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게임분야 산업기능 요원 신청 시 가산점(10/100점) 혜택도 받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997년부터 국산게임의 창작 활성화와 제작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연 4회(3월, 6월, 8월, 10월)에 걸쳐 ‘이달의 우수게임’을 선정해 왔다.

특히,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는 2014년 2분기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작인 ㈜액션스퀘어의 <블레이드 for Kakao>와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이카루스>가 각각 대통령상과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총 7개 부문을 휩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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