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월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대원)는 12일 나주시 송월동 LG화학나주공장 앞에 전문실버카페 ‘카페 주나’의 개점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카페이름인 ‘주나(juna)’는 ‘나주(naju)’의 앞뒤글자를 바꾼 것으로, 세대간, 시민간, 계층간 모두가 서로 입장 바꿔 생각하면 서로를 이해할 수 있고, 서로간에 진정한 소통이 이뤄지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볼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박대원 위원장은 “앞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여성과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장으로도 활용하고, 앞으로 ‘카페 주나’를 향후 사회적 기업이나 마을기업으로의 전환할 계획”이라며 “소득의 일부를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환원하는 등 적극적인 주민활성화사업을 펼쳐 진정한 주민자치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