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미래! 교육이 희망

나주교육희망연대 창립 총회 열려

  • 입력 2015.04.20 15:22
  • 기자명 임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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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학부모, 주민,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나주교육희망연대(상임대표 김남철)’ 창립총회가 지난8일 나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실현하며, 참된 지방교육 자치와 학교자치 실현을 목적으로 출범했으며, 학생에게 꿈을, 학부모에겐 희망을, 교사에게 긍지를, 시민에겐 감동을 주는 희망의 나주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나주교육희망연대는 전남22개 지자체중에서 13번째로 창립이 되었으며, 이날 총회에 앞서 ‘미래사회를 위한 행복한 교육과 지역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전남교육정책연구소 김춘성교사의 강연이 있었다.

김 교사는 ‘지금까지의 학교는 지식을 가르키는 수단이었지만, 앞으로 바뀔 교육의 흐름은 지식 플러스 경험이며, 역량을 가르치는 교육으로 전환되며, 지식만을 전달하는 교사의 역할에서 벗어나 학교안의 모든 구성원과 지역사회 모든 자원들이 모여 새로운 형태의 교육방향을 예고한다’고 전했다.

과거 호남의 중심지였던 나주가 여타 도시에 비해 발전 속도가 느리고 쇠퇴한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열악한 교육여건을 개선하지 못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원인임을 전했고, 정부의 교육정책이 전환된다고 저절로 해결되지 못하며 교사, 시민, 학부모등이 힘과 지혜를 모아 나주교육발전을 위해 연대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남철 상임대표는 “교육은 백년지대계고 누구나 교육에 관해서는 전문가라고 한다. 서로 힘과 지혜를 모아 고통과 좌정을 안겨준 교육을 희망으로 바꿔가야 한다. 어려운 시기에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큰 역할을 맡게 되었는데, 나주 교육 발전을 위해 언제든지 의견을 주시고 함께 해 주시길 바라며, 행복한 학교, 행복한 사회, 행복한 나주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는 나주교육희망연대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교육희망연대는 나주지역 학부모와 운영위원들과 간담회실시, 교육현안과 욕구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 교육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 및 정책제안 등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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