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혁신도시 호수공원에서 국악공연

나주시,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우리가락 얼씨구’ 공연 9월까지 개최

  • 입력 2015.05.26 10:03
  • 수정 2015.05.26 10:04
  • 기자명 임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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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 혁신도시 중앙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이달부터 9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다채로운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나주시국악협회가 2015 문화예술거점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혁신도시 호수공원에서 개최하는 ‘우리가락 얼씨구’공연은 빛가람 혁신도시 입주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가락을 시민에게 널리 전파하여 국악의 대중화에 기여함은 물론 빛가람 호수공원을 문화예술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달 27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첫 번째 공연에서는 나주시국악협회의 ‘얼씨구 우리가락’이 펼쳐진다. 나주시립국악단의 길놀이로 관객을 불러 모으는 한편 경현동 액막이굿, 남도민요, 나주들노래, 입춤, 북놀이, 신명의 울림 등 다채로운 국악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또한 6월부터 9월까지의 공연에는 퓨전국악그룹 <아이리아>, 전통 국악앙상블 <놀音판>, 가야금병창단 <별밭 가얏고>, 춤터 무용단 <靜中動>, 풍물연희예술단 <광대> 등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칠 예정으로 시민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나주시 관광문화과 관계자는 “나주시국악협회가 전라남도문화예술재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비지원 없이 자발적으로 이러한 공연을 실시하게 된 점은 타 예술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즐겨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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