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텃밭 새로운 소통공간으로

  • 입력 2015.05.26 10:13
  • 기자명 박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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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공원부지에 조성된 텃밭이 입주민들과 지역민들과의 새로운 소통공간으로 가능성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혁신도시 내 공원부지에 조성된 텃밭은 나주시가 로컬푸드나주배꽃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이병연, 이하 생협)에 위탁관리를 맡겨 운영하고 있는 공간으로 250여 분양자를 모집해 텃밭을 조성한 상태다.

 
 
현재 대부분의 텃밭에 분양, 각종 작물들이 식재되어 이색적인 공간으로 탈바꿈되고 있으며, 생협 산하 텃밭위원회(위원장 배순덕)는 별도의 SNS를 개설해 분양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

텃밭 분양자들과 텃밭위원회가 소통하고 있는 ‘혁신도시 텃밭사랑’ 밴드에는 텃밭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가는 등 새로운 상생의 소통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분양자들은 작물 관리 요령, 제초작업 요령 등에 대해 묻기도 하는 등 활발하게 의견을 개진하고, 텃밭위원들은 이에 대해 전문가를 소개하거나 알고 있는 것에 대해 설명해주는 방식이다.

혁신도시 입주민들과 지역민들을 연결시켜 화합과 상생의 공간으로 계획된 텃밭이 향후 어떤 역할을 담당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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