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 혁신도시 정주여건 빠르게 개선

수도권 분당이나 세종신도시보다 빨라

  • 입력 2015.06.08 11:36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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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동 혁신도시 정주여건이 수도권 신도시 보다 빠르게 조성되고 있다는 여론이다.
나주시에 따르면 5월말 현재 빛가람동에 각종 편의시설 445곳이 영업 중에 있고, 최근에 우려했던 교육 관련 학원시설과 병원이 잇따라 개원하는 등 수도권에 조성중인 분당신도시보다 정주여건이 더 빠르게 갖춰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각종 영업장 시설이 서울 강남지역보다 더 잘되어 있으며, 사업주들이 수도권 지역에서 내려오는 등 예전의 지방 신도시 조성과는 확연히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많은 공기관이 이주한 신도시 조성에 따른 결과로 보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만해도 정주여건에 대한 불만과 우려를 많이 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생각보다 빛가람동 전입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다양한 영업장들이 영업을 개시하면서 도시기능을 갖추어 가고 있다.

도시기능을 좌우할 수 있는 상업, 업무용지 120필지중 102필지가 건축허가를 받았으며 다양하고 고른 용도의 건축허가가 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혁신도시 활성화 조건은 자녀들의 교육여건 마련이라며 현 실정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최근 학원개설을 들여다보면 카이스트 출신 등 명 강사들을 섭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조만간 입주민들의 자녀교육걱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산·학·연 클러스터 분양에서도 동신대학교와 2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급이 분양에 나서는 등 이전 공기관과 연계된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 분양에 참여해 경쟁률이 높았다. 클러스터용지는 모두 84필지로 7월중으로 매각이 완료될 것으로 보여 혁신도시 특수는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또한 빛가람동 혁신도시가 전국 10개혁신도시중 제일 빠르게 기반시설이 조성되고 있으며 정주여건 역시 빨리 갖춰지고 있다고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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