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 동반성장 페스티벌서, 670만 달러 수출계약 체결

동반성장페스티벌서 해외 구매자 중소기업 간 계약

  • 입력 2015.06.08 11:53
  • 수정 2015.06.08 11:54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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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5월 28일(목) ‘2015 빛가람 동반성장 페스티벌’에서 에너지산업 중소기업과 해외 구매자를 연결하여 총 670만 달러 수출계약 체결을 지원했다.

에너지밸리 1호 기업인 보성파워텍 등 총 8개 에너지 중소기업은 필리핀 이네크(INEC), 러시아 엠아이케이(MIK), 미국 웬코(WENCO), 시리아 샬 이앤티(Shaal E&T) 등 7개국 10개 해외기업과 총 67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변압기, 개폐기, 절연유 등 전력관련 제품 수출뿐 아니라 태양광발전소 건설 등 신재생 에너지 산업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등 국내 중소기업의 역동적인 해외마케팅 현장이 됐다.

해외 구매자들은 조환익 한전 사장과 함께 ‘2015 빛가람 동반성장 페스티벌’ 개회식 행사에 참석한 후 한전 본사에 설치된 중소기업 전시장을 관람하는 등 페스티벌 행사에 참가했다.

해외 구매자들은 전력기자재 전시 부스를 방문하여 수출 상담을 하고 수출 상담 결과 향후 수출금액은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이번 동반성장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계약을 체결하는 해외 구매자의 항공료, 숙박비 등 행사 참가비용을 지원하여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국내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한전은 ‘2015 빛가람 동반성장 페스티벌’을 통하여 본사가 위치한 빛가람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에너지밸리’가 에너지산업의 글로벌 허브(Global Hub)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출계약식에서 여성구 한전 협력안전본부장은 “한전이 지난 117년 동안 고품질의 전력으로 국가 경제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중소기업들의 고품질 전력기자재 덕분이었던 만큼 한전은 중소기업과 상생경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고 이번 해외수출 계약도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계약 지원은 한전의 동반성장 정책 기반에서 에너지산업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외국 기업과 관계를 더욱 견고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한전은 앞으로도 빛가람 에너지밸리를 중심으로 전력산업계가 상생경영을 바탕으로 세계무대로 더 활발히 진출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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