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메르스 차단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8일 유관기관 회의개최 “관계기관 긴밀 협조로 대책 마련”다짐

  • 입력 2015.06.15 13:58
  • 수정 2015.06.15 13:59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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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최근 급속히 확산추세를 보이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대한 효과적인 방역대책 추진을 위해 8일 오후 2시 강인규 나주시장주재로 유관기관 및 단체 합동 회의를 개최, 메르스 전파차단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건강보험공단나주지사, 의사협회, 약사협회, 나주종합병원을 비롯한 의료기관, 관련실과 등이 참석하였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메르스가 우리지역에는 아직까지 유입되지 않아서 다행이긴 하지만, 사전에 적극적인 예방을 펼쳐 선제적인 차단이 중요하다”며 “관계기관들이 긴밀하게 협조해서 성숙된 자세로 대처해 피해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자”고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이 “주말과 휴일에 서울과 지역을 오가는 혁신도시 임직원들에 대한 각별한 대책마련과 함께 의심환자 이송과 관리 등에 대한 대책마련”을 주문한데 대해, 나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전기관 보건업무 담당자에게 고열환자 발생시 곧바로 신고해줄 것을 요청했다”며 신속한 신고와 협조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나주시에서는 부시장을 반장으로 대책반을 구성하고, 환자발생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환자발생 시 즉시 조치가 이뤄지도록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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