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10월경 로컬푸드 직매장 오픈

생산농가 500명 양성 목표로 로컬푸드 교육 스타트

  • 입력 2015.06.29 09:55
  • 수정 2015.06.29 09:56
  • 기자명 박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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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오는 10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중인 로컬푸드 직매장과 관련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은 오는 9월까지 20개 읍면동 중 100개 마을 500농가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다.

교육방식은 마을별 순회교육을 비롯해 읍면동별 거점교육까지 다양한 방식을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생산농가는 향후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직접 소비자를 만나 거래하는 직거래 장터 첨병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생산자 교육 내용도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 농산물 출하방법, 출하계획서 및 약정서 작성 등이 포함됐다.

나주시 관계자는 “향후 혁신도시나 원도심에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설되면, 생산농가들이 직접 소비자들과 만나 거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직거래장터가 마련된 만큼, 생산자들의 적극적인 자세변화가 필요하고 그에 따른 체계적인 농산물 생산과 유통시스템까지 갖춰져야 한다”며, 이번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은 그런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0월 개장 목표로 추진 중인 나주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혁신도시 내 1곳과 원도심에 1곳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으며, 나주시가 직접 운영할지 아니면 농관련 단체에 위탁운영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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