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혁신도시 이전기관인 우정사업정보센터 본사 직원 43명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나주시 동강면의 양파농가 작업에 동참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일손도 돕고 자원봉사 실적도 올려 일은 힘들었지만 얼굴은 환하게 밝게 웃었다.일손돕기를 지원받은 농가주인은 강모(65세)씨는 “수확하는 적기에 일손을 덜어주어 정말 감사하다. 혁신도시가 우리시에 이전해 여러 가지 좋은점이 많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