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공모사업 행복공작소 개소

폐 창고 활용한 시민목수학교로 활용

  • 입력 2015.07.06 09:46
  • 수정 2015.07.06 09:47
  • 기자명 임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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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도시재생 시민공모사업 9개 중 시민목수학교 지움과 나눔 행복공작소가 주민들이 참여 주체가 되어 도시재생 성격에 맞게 폐 창고를 활용해 열린 개소식이 참여자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구 나주역 앞 행복공작소에는 나주읍성 주민협의체 박계수 부회장, 금남동 이명규 주민자치위원장, 역사도시사업단 나상인 단장과 도시재생지원센터 조진상 센터장 등이 자리를 함께해 개소를 축하했다.

 
 
특히 MBC 창사 30주년 특집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미술자문 및 작품 제작에 참여했던 몽피 김경학 선생의 재능기부로 첫 강좌가 시작되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참여자 개인별 자기소개와 참여 동기에 대한 담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시민목수학교 1기가 시작되었다.

시민목수는 지난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월 첫째 주, 둘째 주,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오는 9월 12일 작품전시회 및 졸업식으로 마무리가 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했던 나상인 단장은 “행복공작소에 와서 크나 큰 행복을 느끼며, 이런 행복한 마음이 읍성권 전체, 나주시 전체로 파급되는 효과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한편, 국토해양부 2016년 도시재생사업 선정 발표는 행정 부처 간 예산편성 관계로 늦어지고 있지만 사실상 나주 원도심에 행복한 소식이 곧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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