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택시업계 대표자 간담회

광주하계 U대회 개최 관련 현안 및 택시요금 인하 방안 논의

  • 입력 2015.07.07 14:31
  • 수정 2015.07.07 14:32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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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6월 30일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나주지역 개인 및 법인택시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 개최를 위해 나주시를 찾는 선수단, 운영 요원, 관광객 등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이행해 줄 것을 업계에 당부했다.

시는 이번 광주하계 U대회 21개 종목 가운데 광주를 제외하고는 가장 많은 축구, 배구, 골프, 사격, 핸드볼 등 5개 종목이 나주시에서 열림에 따라 U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승차거부와 부당요금 징수 안하기 등 친절한 서비스를 이행해 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혁신도시 택시요금이 비싸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어 청주시(청원군)의 사례처럼 택시업계에서 복합활증율을 다소나마 인하하여 시민들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해줄 것과, 택시운송 사업구역이 2001년 1월부터 시내에서는 모든 택시가 자유영업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음에도 일부 지역(나주역)에서 택시업계 종사자들 간에 마치 영업권이 있는 것처럼 잘못 알고 있는 것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에대해 택시업계에서는 메르스 여파와 경기불황으로 승객이 없는 상황에서 요금을 인하하는데는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과 함께, 요금인하 방안에 대해서는 향후 시간을 갖고 논의하되 나주택시 요금 체계를 시민들에게 알려 택시요금 관련 민원을 줄여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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