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북초 야구부, 도지사기 대회 우승

최우수 선수상 , 우수 투수상 까지 싹쓸이 나주북초 야구부의 위상 높여

  • 입력 2015.07.21 13:27
  • 수정 2015.07.21 13:28
  • 기자명 노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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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북초등학교(교장 안호경) 야구부가 지난 7월 10일~15일까지 여수 진남야구장에서 열린 제 45회 전라남도지사기 학생 야구대회에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 끝에 17: 13으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나주북초 야구부는 학생들의 건강증진 을위한 야구선수 조기 발굴 및 야구 인재 육성을 위해 작년 2월 창단된 신생팀으로서 2014년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KBO 단체모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바른 인성과 페어플레이 정신 의 스포츠맨쉽을 갖춘 팀으로 인정받은데 이어 올해는 탄탄한 실력까지 겸비한 팀이라는 것이 입증된 셈이다.

 
 
개인상도 최우수 선수상(전희범,나주북초6년), 우수 투수상(김영성,나주북초6년) 을 받는 등 나주북초 야구부가 싹쓸이하여 팀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성적을 거두기 위해 선수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린 나주북초 야구부 김인권 감독과 장윤석 코치는 열악한 시설과 환경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열성적인 응원을 보내준 학부모, 그리고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았던 안호경 교장과 교직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이번우승과 더불어 올해 9월에 열릴 예정인 ‘박찬호배 전국 야구대회’ 본선진출권까지 획득해 경사가 겹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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