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품질관리원 농정협의회 개최

FTA관련 국내대책, 밥쌀용 수입배경 설명

  • 입력 2015.07.27 11:30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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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나주사무소(소장 이승백)는 24일 농산물 관리차원의 농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읍·면·동 이·통단장과 소비자단체, 언론사, 유관기관 등이 함께했다.

이날 농정협의회는 농축식품부 이정석(사무관)이 FTA관련 정부대책과 앞으로 추진방향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했고, 최근 쌀값 하락에 따른 농민단체의 관심사인 밥쌀용 쌀수입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질문과 답변을 들었다. 이어서 이승백 소장의 농관원관련 주요 업무를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와 답변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정부농업정책에 의한 농민들의 어려움을 표출했다. 특히 밥쌀용 수입관세율 513%를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한 참석자는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농산물이 원산지 표시 없이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며 단속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농관원은 “농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정부정책이나 농관원 정책에 반영할 것이 많았다”며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농관원나주사무소 이승백 소장은 “앞으로 농정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가질 예정이다”며 농관원 사업들에 있어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현안설명에서 협의회 참석자들은 농촌현실과 정책이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 시정 해줄 것을 당부했고 품관원측은 “농업경영체 통합 DB 구축이 완료 단계에 이르고 있다며 앞으로 모든 농산정책에 반영할 수 있어 현실농정에 맞도록 개선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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