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박물관(관장 박중환)은 여름방학을 맞아 2015년 8월 4일부터 8월 13일까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름방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을 통해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한 마한시대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 나주의 전통공예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물관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크게 2개의 주제, ‘박물관 속 유물이야기’와 ‘전통문화 이야기’로 구분된다.
박물관 속 유물이야기는 국립나주박물관의 대표 유물인 금동관(국보 295호)과 고려시대 때 바닷길을 통해 청자를 운반하던 과정에서 바닷속에 침몰한 선박에 실렸던 청자 즉, 바다에서 건져 올린 청자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각각 해당 유물을 전시실에서 찾아보고, 금동관과 청자를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모든 교육은 7월 22일(수) 09시부터 8월 4일(화) 18시까지 국립나주박물관 홈페이지(교육·행사마당→교육프로그램→방학교육)에서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교육 내용은 국립나주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교육팀(061-330-782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