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원 관리 주민과 함께

다도면 이장단 공원 잡초제거

  • 입력 2015.08.10 11:09
  • 수정 2015.08.10 11:10
  • 기자명 정동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도면 이장단(김용두 단장)이 행정손길이 부족한 관내 소공원 잡초제거 작업을 솔선해 면사무소 직원과 함께하고 있다.

지난28일 25명의 다도면이장단은 면사무소(홍재민 면장)직원과 함께 나주호 주변과 주진입도로 소공원 잡초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다도면은 나주호와 진입도로 주변에 많은 소공원이 조성되어있다. 많은 소공원은 행정에서 관리를 한다고 하지만 면적이 넓어 관리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장단은 지난달 회의에서 좋은 동네 만들기에 주민이 함께하자고 제안해 이날 25개리 마을이장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했다.

 
 
다도면사무소 홍재민 면장은 “진입도로와 나주호주변도로에 10여년 전부터 꽃길조성사업을 해오고 있다. 다도면 사회단체가 진입도로 철쭉심기를 시작으로 식목행사와 공공근로 사업으로 꾸준히 소공원 조성사업을 해오고 있다”면서 “조성해놓은 공원은 행정 손길이 부족한 실정으로, 이렇게 주민이 함께한다면 경관 좋은 동네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장단 한인찬 총무는 “우리가 원해 조성한 시설들을 행정과 함께 관리하는 것이 지역사회를 위한 것이 아니겠냐”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이 함께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다도면은 나주시가 경관조성사업으로 1992년도부터 도로변 13㎞에 벚꽃길 조성을 했고, 이후 식목행사와 공공근로 사업으로 꽃길 조성을 해오고 있으며, 다도면사회단체도 진입도로에 철쭉심기를 해오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