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이클대회 나주시청 종합 준우승

4일간 투혼 불사르며 총8개 메달 획득

  • 입력 2015.08.24 09:56
  • 수정 2015.08.24 09:57
  • 기자명 노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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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강을 자랑하는 나주시청 사이클팀(감독 양재환)이 8.15 경축 2015 양양 국제 사이클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14부터 17일까지 4일 간 열렸으며, 강원도 양양 벨로드롬경기장에서 국내·외 66팀 298명(남,녀 고등부 및 일반부)이 참가해 스프린트경기, 1km 독주, 단체추발, 스트래치, 책임선두경기, 포인트경기, 옴니엄경기, 속도경기 등 트랙 12개 종목별로 기량을 겨뤘다. 이 중 스프린트, 경륜, 옴니엄 3개종목은 국제대회로 진행됐다.

 
 
여자 일반부에 참가한 나주시청 사이클 팀은 스프린트, 1㎞독주, 단체추발, 스크래치, 책임선두 경기 등 11개 종목에 참가해 개인전에서 ▲3000m책임선두 1위(이은지) ▲1000m속도경기 1위(김희주) 4:55,446 ▲24km포인트 경기 2위(최지혜) ▲스크래치 2위(김보배)▲경륜 3위(이은지) ▲스프린트 3위(김승연) ▲제외경기 3위(김보배)의 성적을 거뒀으며, 단체전에서 ▲4km단체추발 3위(최지혜, 김보배, 진미경, 김승연)를 차지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로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1위는 대구시체육회가 차지했으며, 3위는 서울 시청이 차지했다.
한편 남자고등부에 참가한 금성고 사이클 팀은 경륜경기 2위(이정봉) , 1km독주 3위(이주영)등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를 통해 나주시청 사이클팀은 전국 최고의 사이클 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양재환 사이클 팀 감독은 “어려운 여건 속 에서도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강인규 시장님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매일같이 힘든 훈련에도 묵묵히 잘 따라 준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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