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는 국립나주박물관(관장 박중환)은 가을을 맞이하여 오는 9월 5일 관람객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함께 공연을 즐기며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직 마술쇼 공연을 마련하였다.
특히 의자를 이용한 공중부양 마술, 관객 참여 마술은 관객들이 마술공연에 직접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공연 내내 관객에게 놀라움과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국립나주박물관장은 “마술만이 가지고 있는 창의력 계발, 주의 집중 효과, 발표력 증진 등 다양한 장점이 있어 어린이를 포함한 일반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오는 9월 19일 오후 5시 30분에는 국악즉흥앙상블 ‘목단구름’의 ‘민요가락 재즈로 그리다’가 펼쳐져 박물관에서 문화공연을 즐기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