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종합스포츠파크가 진도군 조도면 섬 등과 함께 정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2016년 예비사업으로 확정돼 국비 15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건축물 등 동일한 장소에 태양광, 풍력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동시에 투입해 도서지역 에너지 자립 등 에너지원간 융합사업을 지원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국비 보조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라남도와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주관하고 완도군, 나주시, 진도군과 민간기업이 참여해 2016년 1월 한국에너지공단과 사업협약 후 12월까지 사업비 29억 7천 400만 원을 들여 추진된다.
나주시 종합스포츠파크에는 태양광 170kW, 연료전지 20kW, 태양열 50㎡, 에너지저장장치 100kWh를 설치해 에너지 사용비용을 절감하고 신재생에너지 홍보활동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