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생태환경 전문가 양성교육 수료식

나주의 녹색 환경보존 지킴이 역할 기대

  • 입력 2015.10.16 10:51
  • 수정 2015.10.16 10:52
  • 기자명 노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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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3일 오전11시 나주시청소년수련관 2층에서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빛가람기후변화대응교육센터에서 주관한 “전라남도 생태환경 전문가 양성교육과정”8월28일~9월23일(총 8강,22시간)의 교육을 실시하여 성실히 이수한 교육생들에게 수료식을 가졌다.

 
 
40여명의 다양한 연령층 남녀 시민들이 참여한 이번 양성교육은 지구온난화와 한반도의 생태변화 ,EM(유용미생물)친환경 생활,생태학 개론,지리산 국립공원 자연생태등 이론,실습교육과 금성산 산립욕장 일대 생태환경 과 나주천 하천의 생태 이해와 답사,“대숲에서 찾은 녹색미래” 담양 세계대나무축제 현장 견학을 통해 전라남도의 우수한 경관과 생태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바른 이해와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교육생들 가운데 부부가 나란이 8강의,22시간의 교육과정을 한번도 빠지지 않고 수료하여 눈길을 끌었다.

문평면의 거주하는 정세균,김희자 부부는 “지인의 권유로 이번 교육에 참가하여 강의와 현장실습등 알차게 짜여진 프로그램이 너무나 좋았고 눈으로 보았던 새로운 사실들과 매주 강의 시간들이 흥미로왔다. 그래서 남편과 손을잡고 한번도 결석없이 열심히 참여했다.

앞으로 이런교육 기회가 있으면 또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을 주관한 빛가람기후변화지원센터 오성현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생태환경이 내 생활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닌 내주변에서 일어나는 생태환경적 문제점을 느끼고 생활속 대응 방법을 찾는 교육이었다고 생각합니다.이후 나주지역에 대한 생태환경에 대한 조금 더 세밀한 조사를 실시하고 주민들 대상으로 점차적으로 생태환경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강생들의 열의와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감사에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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