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국제 전력시장 컨퍼런스(ICEM 2015) 개최

에너지신산업 발전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력시장 발전방향 논의

  • 입력 2015.11.23 13:24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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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11월 18일(수) 제11회 국제 전력시장 컨퍼런스를 산업통상자원부, 산학연 관계자, 지자체 및 전력그룹사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국제전력시장컨퍼런스에서는 전력시장의 환경변화와 대응방안 모색을 주제로 에너지신산업 발전을 위한 전력시장의 역할 및 미래 전력시장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개회사로 최근 에너지 분야에서 환경 변화와 기술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변화를 포용하고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전력시장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금번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에너지 신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기회로 삼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10년간 서울에서 개최했던 본 컨퍼런스를 처음으로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하게 되었는데, 이를 계기로 광주와 전남이 한국 에너지신산업의 메카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환영사에서 에너지산업은 현재 새로운 신기술과 혁신 서비스의 등장으로 전례없는 변화를 경험하고 있으며, 전통적으로 소극적인 에너지 소비에 그쳤던 전기소비자가 적극적으로 소비행태를 변화시킬 수 있는 프로슈머의 시대를 가져오는 등 변화가 진행 중인데,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에너지 분야의 미래로 보고 에너지신산업 확산을 위한 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러한 관점에서 금번 컨퍼런스가 새로운 변화를 담아낼 수 있는 시장제도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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