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사장 최외근)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중고 PC 총 100대를 나주시 다도면과 전남 곡성군에 기증했다.
한전KPS는 매년 본사 및 전국 사업소에서 사용하던 중고PC를 수거해 정보화 소외계층인 저소득층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사랑의 컴퓨터로 전달해 왔다.
특히 이번 사랑의 PC기증은 오는 12월 27일 제5회 원자력안전 및 진흥의 날을 맞이해 원자력산업계 나눔문화 확산과 연계해 마련함으로써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한전KPS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노후 전산장비들은 모두 매각 또는 폐기처분 되지만, 이처럼 쉽게 버려지는 PC들이 우리 주위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커다란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이번 ‘희망나눔 사랑의 PC 기증 행사’가 의미있게 느껴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