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권협, “영산강 살리기 내년 지속 추진”

8개 자치단체, 18일 2015년 정기회의 개최

  • 입력 2015.12.21 14:49
  • 수정 2015.12.21 14:50
  • 기자명 나주신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주·목포시 등 영산강 유역권 8개 자치단체는 18일 오전 11시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영산강유역권 행정협의회 2015년 정기회의’를 갖고, 내년도에 개최할 예정인 영산강 살리기 사업의 주요 행사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강인규 시장은 인사말에서 “영산강 살리기 사업으로 황포돛배와 영산강호를 운영하는 등 주변 시설을 활용한 관광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영산강 유역권 행정협의회에서 문화 관광 등의 공동정책과제를 추진해 8개 회원 시군이 상생발전 효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내년도 영산강 살리기 대탐사 및 영산강 한마당 행사를 계속 지원하고 ▲영산강유역권 행정협의회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정책과제 연구용역 등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협의회 의장을 윤번제로 맡기로 한 규약에 따라 내년도 영산강유역권 행정협의회 의장기관은 담양군이 맡기로 했다.

영산강유역권 행정협의회는 영산강 유역에 위치한 나주시, 목포시 등 8개 시군이 영산강 환경보호와 체계적 개발을 위해 지난 1999년 설립됐으며, 매년 영산강 살리기 대탐사 및 한마당 행사 등을 개최해 지역민들의 영산강에 대한 관심을 높여가고 있다.
 

저작권자 © 나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