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목포시 등 영산강 유역권 8개 자치단체는 18일 오전 11시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영산강유역권 행정협의회 2015년 정기회의’를 갖고, 내년도에 개최할 예정인 영산강 살리기 사업의 주요 행사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내년도 영산강 살리기 대탐사 및 영산강 한마당 행사를 계속 지원하고 ▲영산강유역권 행정협의회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정책과제 연구용역 등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협의회 의장을 윤번제로 맡기로 한 규약에 따라 내년도 영산강유역권 행정협의회 의장기관은 담양군이 맡기로 했다.
영산강유역권 행정협의회는 영산강 유역에 위치한 나주시, 목포시 등 8개 시군이 영산강 환경보호와 체계적 개발을 위해 지난 1999년 설립됐으며, 매년 영산강 살리기 대탐사 및 한마당 행사 등을 개최해 지역민들의 영산강에 대한 관심을 높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