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다큐영화 <나쁜나라> 나주상영

28일 오후 6시 30분, 문예회관에서

  • 입력 2016.01.25 11:41
  • 기자명 황광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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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빈 교실에 가만히 앉아 당신을 기다립니다”<나쁜 나라>는 지난해 <다이빙벨> 이후 극장에서 개봉하는 세월호 관련 두 번째 다큐멘터리로 세월호 유가족들이 진상규명 과정을 좇아가는 영화이다.  

가족들의 고통과 함께 영화가 주목하는 건 피해 당사자를 배제한 채 정치적 이해관계 앞에서 계산기만 두드리는 정치인들과 무책임한 현 정부다.

다큐멘터리 <나쁜 나라>는 국가의 안전 불감증을 넘어서는 몰염치와 무능으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 학생들의 가족들에 관한 기록이다.나주진보연대와 민주노총 나주시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상영회는 1월 28일(목) 오후 6시 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는 <나쁜나라> 나주상영회는 상영 후 자율 후불제가 진행되며 기부금 전액은 상영기금 및 세월호 참사 2주기 행사 기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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