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관광·문화·체육 활성화에 머리 맞댔다

전남도, 22개 시군 담당 과장회의 나주에서 개최

  • 입력 2016.02.02 10:54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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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와 도내 22개 시군간에 관광·문화·체육정책을 공유하고 상생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견학 및 해당 과장회의가 27일 나주에서 열렸다.

나주시는 27일 오후 2시 나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전남도와 22개 시군 관광·문화·체육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매력있는 관광문화체육 정착을 위한 도-시군간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남관광 5천만시대 조기 실현을 위한 기반을 확충하고, 남도문예 르네상스 프로젝트 실현 기반을 구축하며, 5월에 나주에서 개최되는 2016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성공개최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스포츠관광 활성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구체적으로 도-시군 지역관광협의회 조기설립과 주요 관광지 통계지점 체계적 관리, 전남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참여 활성화와 지역축제 육성 및 지원, 남도문예 르네상스 추진 협조와 문화재 보수정비 조기추진, 동계 전지훈련팀과 전국규모 체육대회의 적극 유치 등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이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대표 관광지와 국립나주박물관, 고려와 조선시대의 관아와 4대문이 복원되어 있는 나주읍성권을 돌아봤다.

나주시 관계자는 “전남도와 22개 시군 문화·체육·관광과장 회의를 통해 전남의 공통 관심사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우리시의 주요관광지와 친환경디자인 박람회 행사도 잘 홍보하여 전남지역 전체가 상생할 수 있는 지혜를 모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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