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기요금 카톡 납부 실시

최신 카톡 버전서 카카오페이로 납부 가능

  • 입력 2016.02.23 11:40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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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을 카카오톡을 통해 납부할 수 있게 됐다.
한국전력은 카카오톡을 활용한 전기요금 청구수납 서비스를 개발해 이달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에서 카카오톡을 최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면 카카오페이 청구서 항목이 생기며, 이를 통해 전기요금 청구 내역을 확인하고 요금납부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한전의 고객번호와 고객명 두 가지 고객정보만으로 카카오톡 전용 전기요금 모바일 청구서를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에서 전기요금을 납부하는 경우 최초 1회 휴대폰 본인인증만으로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한전은 이번 서비스 실시로 종이청구서 분실, 배송 지연, 불편한 보관 문제 등을 해결하고 모바일납부의 번거로운 인증 과정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결과 한전은 고객 편의도 증진하고 국내 핀테크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환익 사장은 “카카오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고객의 가치와 실생활 편익을 높이는 다양한 전력·모바일 융합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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