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나주 관광상품 시티투어 ‘고고씽’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주요 관광 역사유적지 투어

  • 입력 2016.03.14 11:36
  • 수정 2016.03.14 11:37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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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지난해 4월 처음 선보인 ‘버스를 타고 떠나는 나주시티투어’ 관광프로그램이 올해는 3월 26일부터 시작된다.

 
 
11월 12일까지 9개월간 진행되는 시티투어 프로그램은 2개 코스로 관광객들을 맞이하는데, 나주의 주요 관광 역사유적지를 찾아가는 1코스 '나주시티투어'는 매주 토요일 1차례 운영된다.

주요 경유지는 나주역(기착지)→혁신도시(한국전력)→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나주읍성권(중식)→주요 관광지(황포돛배 체험장·천연염색박물관·국립나주박물관 등)→나주역(종착지) 코스로 이뤄졌다.

오는 5월5일~29일까지 25일간은 나주 산포면 전남도농업기술원과 빛가람혁신도시에서 열리는 ‘2016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현장’을 경유하는 코스가 평일과 주말 2개코스로 별도로 운영된다.

평일 코스는 박람회장→ 한국전력→ 황포돛배→읍성권→ 박람회장, 주말코스는 박람회장→황포돛배→국립박물관→읍성권→박람회장을 오후 1시30분에 출발하여 오후 6시까지 매일 1회씩 운행하게 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나주로 마실가자’를 슬로건으로 처음 선보인 나주시티투어는 천년고도 목사고을 나주지역의 유명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어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국내 유일의 내륙 항구도시인 영산포 선착장에서 나주여행의 백미인 황포돛배를 타고 영산강을 유람하며 선상공연으로 뱃놀이를 즐기는 황포돛배 체험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현대식 쾌속 유람선 영산강호가 새롭게 투입돼 관광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나주시티투어는 8천원으로 나주 전체를 알 수 있는 좋은 상품으로 신뢰도 향상을 위해 일관성 있게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주 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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