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9회 나주시의회 임시회 폐회

조례안 6건 건의안 1건 등 처리

  • 입력 2016.03.14 13:20
  • 기자명 정동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주시의회(의장 홍철식)는 지난 7일 개회 후, 3일간 상임위원별 안건을 심사, 9일 제 2차 본회를 통해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의에서는 회부안건 조례안 5건, 기타안건 1건을 심의 의결했다. 위원회별 조례안 재개정을 보면 총무위원회 소속 개정 조례안 3건, 경제안전건설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심의결했다.

총무위원회의 나주시 지방공무원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2016년도 기준 인건비 산정에 근거, 사회복지담당공무원 신규 인력 충원에 따른 복지상담 인력 추가 배치 채용을 비롯해 지방공무원 직종개편에 따른 관리운영직군의 일반직 전환으로 다양한 행정 수요에 맞춰 기준 인건비 범위 내에서 인력관리의 효율화를 도모키 위해 기존 정원 978명에서 3명을 늘린 총 981명으로 하는 개정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나주시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조례 제정 조례안은 노인복지법 제 4조를 근거 노인을 대상으로 최소한의 개인위생 청결을 위한 목욕비 및 이․미용비를 지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보건 및 건강증진은 물론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찬 노후 보장을 위한 조례제정으로, 주요내용을 보면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로(노인요양시설 입소자는 제외)목욕업소와 이․미용업소와 협정한 이용요금에 상당하는 이용권을 분기별 3매 지급한다는 안이다.

또한 장행준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나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의 개정조례안에 대해 전부 심의결했으며, 2015년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건으로 김노금 의원, 김영철 회계사 등 4인을 선임했다.

홍철식 의장은 폐회사에서 “3월은 겨우내 얼었던 축대나 지반이 해빙으로 인하여 붕괴되는 위험이 가장 큰 시기다”면서, “2015년의 메르스 사태로 안일했던 보건의료 행정이 앞으로는 재난 예방에 적극 노력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특히 홍 의장은 “최근 언론에 많이 회자되고 있는 시민건강 문제 특히, 금년은 지카바이러스로 인한 공포심이 이미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으며, 국경없는 의사회에서는 콜레라, 말라리아, 뇌수막염 등 5대 질병을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러나 나주시 보건행정은 예방, 예찰 활동이나 백신 확보와 접종 등에서 매우 미온적이라는 시민들의 지적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보건행정부서의 긴장된 근무자세와 빈틈없는 예방 행정을 각별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홍 의장은 “혁신산단 분양과 관련한 업무추진이 매우 미진하여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 분양 전담 TF팀 구성으로 조속한 분양과 투자협약 체결 등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여 강력히 추진하여야 하며, 혁신산단의 성공적 마무리로 과거의 뼈아픈 오명을 빠른 시일 내에 씻어내야 한다. 또한, 혁신산단은 나주발전의 커다란 한 축임을 간과하지 말고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