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혁신도시 시즌2, 백신산업 육성으로 나주화순 100년도약 기틀 마련해야

  • 입력 2016.03.21 10:18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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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신정훈 후보(더민주 나주·화순)가 19일 오후 2시 나주시 중앙로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대중 전대통령 3남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 이개호 더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서삼석 더민주후보(무안신안영암)를 비롯한 나주와 화순지역 도,시,군의원을 비롯한 당원, 지지자 1000여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신정훈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나주시민과 화순군민의 은혜로 중앙정치 무대에 진출해서 민생정치 실천을 위해 △지역발전 △정치혁신 △농정개혁이라는 세가지 목표로 치열한 활동을 전개해 왔지만 1년6개월의 시간은 너무 짧았다”며 “나주화순의 100년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보고자 다시한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 신 후보는 “나주시민과 함께 혁신도시를 유치한 경험, 백신산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시킨 힘을 바탕으로 혁신도시 시즌2를 마련해서 나주의 성장 동력으로, 화순을 백신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나주와 화순의 백년도약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에너지산업의 글로벌 허브구축 ▲영산포와 나주 원도심 재생과 문화도시 조성 ▲전남 남부지역 관문역으로 나주역 육성 ▲백신글로벌 허브 구축 ▲산림복지단지 조성 ▲교육여건 개선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도입 등 7대 실천과제를 제시하였다.

축사에 나선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은 “신정훈 후보는 오랫동안 무소속으로 정치를 해왔지만 김대중․노무현 두분 전직대통령님의 정치철학, 더민주당의 정책과 노선을 실천해 온 사람”이라며 “지난 20년 동안 여러분이 키워준 신정훈 의원을 호남을 대표하는 큰 인물로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 민주당 입당 환영식도 함께 열렸다. 무소속으로 활동해 온 김판근 나주시의원, 나광휘 전농협나주시지부장, 이문오 세지농협조합장, 김성한 전해태타이거즈 감독을 비롯한 주부와 청년 등 나주와 화순지역에서 159명의 신규당원들이 입당하였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신정훈 후보와 배우자에게 승리를 기원하는 “필승화(운동화)”를 전달하기도 했다.
더민주당 중앙당에서는 김종인 더민주 비대위대표, 박영선 더민주 비대위원, 양향자 전삼성전자상무, 유은혜 의원(경기 일산고양시 동구) 등은 동영상으로 신 후보의 개소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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