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관광두레 PD 공모에 나주시팀 선정

최경자·황현조씨, 지역 네트워크 통한 관광상품 및 프로그램 개발

  • 입력 2016.04.04 10:55
  • 수정 2016.04.04 10:56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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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두레센터가 주관하는 ‘관광두레 PD’ 공모에서 한조로 응모한 나주시의 최경자씨와 황현조씨 두사람이 최종 선정됐다.

전국적으로 총 100여개 지자체가 접수해 나주를 비롯한 8개 지자체 11명이 선정됐는데, 최경자씨는 문평면 명하마을의 천연염색을 기반으로 하는 공방을 운영하면서 사회적기업인 명하햇골을 운영하였으며, 천연염색을 주제로 하는 축제도 운영한바 있는 천연염색 열정파이다.

황현조씨는 나주에서 20여년간 살면서 사회적기업을 7년차 창업한 경험을 갖고 있다.
관광두레 PD란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 창업과 육성, 예비사업체를 발굴하고 관광상품개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선정하는 것으로, 향후 나주시에 관광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체 창업 및 관광상품 개발과 육성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관광두레 PD는 2013년부터 1지자체 1팀만 선정하는데 2016년 4기까지 전국에서 37개지역이 선정되어 활동중이며, 주민 스스로 관광사업체를 운영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나주관광두레 PD에 나주시팀이 선정돼 주민스스로 관광을 기반으로 사업체 창업 및 관광상품개발이 활발해질 것이어서 나주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가지고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관광두레 피디로 선정된 최경자씨(사진 왼쪽)와 황현조씨(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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