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예산 5억원 추가 확보

이민준 도의원, 농산물 수출기업 및 수출농가 물류비 부담경감 기대

  • 입력 2016.05.30 10:40
  • 기자명 나주신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남도의회 이민준 의원(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 나주1)은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난 23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전라남도와 도교육청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하였다.

도의회 예결위는 23일 전라남도가 제출한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의를 통해 세입 6조873억661백만원 중 도 감염병관리본부 지원액 1억5천만원을 전액 삭감하고 금융복지 상담센터 운영, 전복양식섬 어장관리선 건조 지원 등 세출예산 11억39백만원을 삭감하였다.

반면, 전라남도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할 때 이민준 의원이 제안하여 확보한 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5억원 증액은 특히 재원부족으로 수출물류비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주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

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은 농산물 53개품목 표준물류비의 25% 범위에서 수출농가 15%, 수출기업 10%의 지원비율을 정하여 도와 시군이 (공동부담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전국 9개 광역시도 중 가장 낮은 수준이였던 우리 도는 타 시도와의 형평성 고려, 농산물 수출확대 및 수출촉진을 위해 올해부터 농림부가 정한 총액한도 지원비율 상향선인 25%까지 상향조정 하였다.

이민준 의원은 “한․중FTA 검역완화로 농식품 비관세장벽이 해소됨에 따라 김치․쌀․삼계탕 등 가공식품 수출물류 비대상 품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번 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예산 확보는 수출기업 및 수출농가 물류비 부담경감으로 수출경쟁력을 한층 더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수출촉진과 내수가격 안정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농가 소득에 관련성이 높은 농산물의 수출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나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