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손돕기에는 기계화가 낮은 작목과 일손이 부족한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우선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개설하는 등 원활한 지원을 갖추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나주시 농촌진흥과 직원들이 지난 19일에 이창동에서 배솎기 작업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23일에는 보건소 직원 26명이 문평에서 양파수확작업을, 26일에는 건설과와 건축허가과 직원들이 양파수확을, 27일에는 전남도청 농림축산식품국 공직자들이 문평면 양파 수확에 참여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비록 땀에 젖어 몸은 힘들었지만 내 부모님과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참여하여 효도의 장이 되었다”고 환하게 미소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