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지만 이에 못지 않게 각종 쓰레기가 곳곳에 방치되고 있어 행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인도와 차도에는 담배꽁초부터 생활쓰레기까지 넘쳐나고 있지만 정작 뒷정리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건물이 들어서지 않고 있는 공지는 건축물 폐자재까지 방치되고 있어 명품도시라는 말이 무색해질 지경이다.
인근에서 상가를 운영하고 있는 김 모씨는 “행정에서 재빠르게 치워지 않는 것도 문제지만 아무렇게나 쓰레기를 버리는 시민들의 의식도 문제”라고 꼬집었다.
최고의 명품도시를 만들어가는 것은 행정만의 일도 아니요, 입주민들의 참여도 동반되어야 한다는 의식전환이 절실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