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에 에너지관련 이전기업 순풍

(주)새하정보시스템 혁신도시 신축공사 착공

  • 입력 2016.06.28 11:19
  • 수정 2016.06.28 12:06
  • 기자명 박철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도권에 있는 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나주이전이 추진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지난 17일에는 ㈜새하정보시스템이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에서 신청사 기공식을 가졌다.

(주)새하정보시스템은 1995년 서울에서 창립하여 20여년간 국가정보화 사업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발전소 건설, 송·배전분야의 정보시스템 구축·운영분야의 국내 선두주자로서 축적된 경험과 특화된 기술력으로 기반을 다녀온 강소기업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손금주 국회의원, 강인규 시장, 전라남도 주동식 일자리정책실장, 한국전력 박권식 전무, 광주지방고용청 김양현 청장, 한전KDN(주) 남성우 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나주이전을 축하했다.

새하정보시스템은 혁신도시 이전과 함께 마이크로그리드, 신재생에너지 등 ICT와 에너지를 융․복합한 에너토피아 실현을 회사의 미래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나주혁신도시 이전은 전남도와 한전이 추진하는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사업과의 연계 강화와 함께 제2의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주)새하정보시스템의 나주혁신도시 신축공사 착공은 에너지 관련 ICT 수도권 이전 첫번째이며, 이를 계기로 다른 수도권 기업 이전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주)새하정보시스템은 나주혁신도시에 40억여원을 투자하고 30여명을 신규고용하며 앞으로도 나주지역에 투자를 계속 늘려갈 전망이다.

주동식 전남도 일자리정책실장은 “에너지밸리 협약 기업인 (주)새하정보시스템의 나주혁신도시 이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전라남도의 최우선 가치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성장을 위해 투자 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강인규 시장도 새하정보시스템의 지역인재 육성장학금 기탁에 대해 “열악한 나주 지역에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린다. 광주‧전남의 대학을 통해 우수인력을 공급하는데 협력하겠으며 나주에서 미래 100년의 성공된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