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전력시장 통계 책자발간

  • 입력 2016.07.18 11:31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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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가 정부 3.0의 일환으로 전력시장에 관한 공공정보를 공유하고자 통계책자를 발간했다.

전력거래소는 매년 전력시장운영실적이 수록된 전력시장 통계 책자를 발간해 왔는데, 본 책자는 국가승인통계(승인번호 제38804호)로 지정되어 있다.

우리나라 전력시장은 2001년 4월에 전력산업구조개편에 따라 개설된 이후 시장제도의 개선과 함께 시장규모도 매년 증가하여 왔다. 시장개설 초기인 2001년에 비해 2015년에는 회원사가 19개에서 1,222개, 전력거래량은 1,988억kWh에서 4,954억kWh, 전력거래대금은 9조 5,117억원에서 41조 6,325억원으로 대폭 증가하였다.

책자에는 전력시장이 개설된 2001년 이후 2015년까지의 연도별 주요 전력시장 통계자료가 수록되어 있다. 시장참여 발전설비용량, 전력거래량, 전력거래금액, 전력시장가격, 정산단가, 회원사 현황 등이 포함되어 있다.

책자의 부록에는 수요자원시장과 REC(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거래시장의 요약 통계도 수록되어 있다. 책자의 서두에는 전력시장운영실적의 연도별 변화 추이가 도표와 그래프 형식으로 수록되어 있는 등 책자의 내용을 알기 쉽게 되어 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전력시장 회원사 등 주요 고객에게 배부되며, 전력거래소 홈페이지와 전력통계정보시스템 등 인터넷사이트를 통해서도 책자의 전문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전력거래소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전력시장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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