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8·15 한민족합창축제 무대에

국립합창단, 해외한인합창단과 함께 통일 판타지 초연 공연

  • 입력 2016.08.16 13:13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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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단장 이기춘)이 오는 8월 13일부터 8월 15일까지 8·15 광복절을 맞이하여 국립합창단이 주최하는 2016 한민족합창축제에 특별출연했다.

이번 행사는 합창음악을 통해 민족화합과 통일미래를 염원하기 위해 국립합창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통일부 등이 후원하는 대규모 합창축제이다.

이번 공연에는 심사를 통해 선발된 미국, 중국, 베트남 등의 4개 한인합창단과, 국립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 등이 협연하게 되며,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8월 13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까르미나 부라나 공연, 14일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통일 합창페스티벌, 15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통일 판타지 행사로 공연됐다.

특히 8월 15일 통일 판타지행사는 국립합창단 허걸재 전임작곡가가 이번 합창축제를 위해 작곡한 합창환상곡 통일 판타지를 초연하는 자리로, 약 600여명의 연합합창을 통한 대합창의 하모니를 만들게 되며,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최준영 예술감독 등 단원 46명이 협연에 참여했다.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05년 나주문화원 산하 합창단으로 창단하여 10회에 걸친 정기연주회, 각종 행사 초청 공연과 각종 대회 수상 등 활발한 활동을 해 오다가 지난 2016년 6월 1일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으로 창단하였으며, 이번 행사에도 실력을 인정받아 특별초청 됐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나주 청소년들이 시립소년소녀합창단 활동을 통해 음악재능을 키우고 예술인재로 발전하여 나주문화예술진흥의 주요한 인적 자원이 되기를 기대하며, 나주합창문화 뿐만 아니라 한국 청소년 합창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원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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