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농업농촌 융복합산업진흥재단 출범

로컬푸드 통합지원센터와 천연색소 산업화 지원센터 통합

  • 입력 2016.08.22 11:05
  • 기자명 박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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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로컬푸드통합지원센터와 천연색소산업화지원센터를 통합 운영할 나주시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이 출범했다.

나주시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은 나주시 농업농촌의 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산업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농축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개척과 소득창출 등 농업 농촌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로컬푸드통합지원센터는 재단으로 통합된 후에도 직매장 빛가람점을 포함해 로컬푸드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위탁 받아 운영하게 된다.

천연색소산업화지원센터는 나주시 동수동 국민임대산업단지 10,000㎡ 부지에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된 공장시설이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모든 공정이 완료되면 지역에서 생산한 원료를 활용한 식용 색소, 기능성 식품, 디자인 염료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로컬푸드통합지원센터와 천연색소산업화지원센터는 운영 목적의 공익성이 뚜렷하고 시장 환경 변화에 대한 기민한 대응이 필요하며 민관의 협력과 공조가 중요하다는 점 등에서 이번 재단 설립을 통해 전문화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5일 열린 제1차 임시 이사회에서는 로컬푸드통합지원센터와 천연색소산업지원센터의 2016년 하반기 사업계획과 예산안이 승인됨에 따라 새로운 조직 체계 하에서 두 센터의 업무가 정식으로 게시됐다.

당연직 이사장인 강인규 시장은 “새로운 조직 체계를 통해 보다 창조적인 업무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 기대된다.”면서 “재단의 사업들이 장차 우리 시의 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주력 사업에 해당하는 만큼 모든 직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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