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식 농어촌공사 감사, 부패방지 청렴 공직자 선정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청렴옴부즈만 운영 등 부패 예방 공로 인정

  • 입력 2016.08.22 11:37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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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유한식 상임감사는 10일 전남 나주시 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회장 박승한)으로부터 ‘부패방지 청렴 공직자’로 선정돼 부패방지 청렴인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박승한 회장은 “유한식 감사는 지난 1월 취임 후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KRC 청렴옴부즈만 제도를 사장과 협력하여 구성·운영함으로써 비리요인을 사전에 발굴·예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의식개혁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전국 최일선 부서를 방문하며 현장직원의 청렴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하는 등 조직문화를 깨끗하고 투명하게 쇄신한 공로가 인정된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유한식 상임감사는 “부패의 사후 적발에 의한 엄벌백계의 처벌보다는 교육을 통한 사전 예방이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묵묵하게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우대받을 수 있는 공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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